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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지난달 말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300명을 넘어섰다. 부상자는 5000명에 육박한다.
신화통신, AP,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미얀마 당국은 4일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30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부상자는 4792명이며, 아직 221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나 사상자가 더 늘 수 있다.
시신 발굴 등에 따른 공식 사망자 증 1억대아파트전세 가 추세 속에서 국제사회는 미얀마 내의 인도주의 지원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톰 플레처 유엔 인도주의·긴급지원 조정 담당 사무부총장이 이날 미얀마를 방문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몬순 계절이 목전인 상황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고통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라며 국제사회에 피해의 규모에 걸맞은 희생자 지 일반회생신청 원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군정과 핵심 저항 세력이 일시 휴전에 접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유엔인권사무소(UNHRO)는 지진 이후에도 군이 60차례 이상 공격을 가했고 일부는 휴전 이후에도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볼커 튀르크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은 "모든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지진 피해자 지원과 인천한국주택공사 인도주의 기구의 접근 보장을 촉구한다"라며 "이번 끔찍한 비극이 포괄적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2021년 군이 권력을 장악한 이후 미얀마에서는 내전으로 이미 300만 명 이상이 이주하는 등 인도주의 위기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지진 발생 이후 세계 각국이 구조팀과 자금 등을 미얀마에 지원 중이다.
신규법인대출 영국은 식량과 생수, 대피 물품 등 1300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650만 달러 상당을 미얀마 재난긴급위원회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식량기구(WFP)도 2만4000명에 달하는 생존자와 접촉해 지원 중이다.
이밖에 중국, 태국, 일본, 방글라데시, 부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지에서 네피도에 수색· 커피소자본창업 구조 인력을 보냈다. 인도, 러시아, 라오스, 네팔, 싱가포르에서 별도의 팀이 만달레이 지역에서 활동 중이라고 AP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0만 달러 상당의 긴급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응 평가를 위해 3명이 현지 파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